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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의 연설

여운형의 연설


어제 엔도가 나를 불러

"과거 두 민족이 합하였던 것이 조선에게 잘못됐던가는 다시 말하고 싶지 않다. 오늘날 나누는 때에 서로 좋게 나누는 것이 좋겠다. 오해로 피를 흘리고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도록 민중을 지도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다섯 가지의 조건을 요구하였습니다.


우리가 지난달의 아프고 쓰리던 것을 이 자리에서 다 잊어버리고 이 땅에 다 합리적, 이상적 낙원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통쾌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에 대하여 우리들의 아량을 보여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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