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울타리 아래에서 개 짖고 닭 우는 소리 문득 들리니
구름 속 신선의 세계에 있는 듯 황홀하고,
서재 안에서 매미와 까마귀 우는 소리 맑게 들리니
고요함 속의 별천지를 알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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