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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일들이에요.

4살 아들이 다른 아이들이랑 좀 다르구나

이상하다라고 느낀건 돌때쯤이에요.

행동이 좀 늦고 눈맞춤이라던지 의사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후에 병원으로 센터로 전전하며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힘든 시간들이였어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였구요,

놀때도 손이며 다리를 털고 

막무가내로 앞도 보지 않고 뛰어가고

음식을 먹을때에 포크나 숟가락을 사용할 줄도 몰라요.


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이 선녀님을 소개해주어서

정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가게 되었거든요.

동생 아들도 저희 애랑 비슷한데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고

센터에서도 선생님들이 이런 케이스는 처음이라고 하거든요.


그렇게 소개로 선녀님을 알게 되었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의 행동 이유를 들었고

정말 믿지 못할 그런 이야기들에 고민이 되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동생의 아들을 옆에서 본 저로서는 

더이상 병원이나 센터에서는 희망이 없으니 

이 희망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어요.


선녀님에게 기도 부탁드리고  아들 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변했구요,

아들은 손털고 발털고 하던 행동 안하고

포크 사용하고

눈맞춤도 하고

변화가 없던 행동들이 변화가 생기고 있어요. 

겪으면서도 항상 신기하고 이게 정말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믿어지지 않는데

지금 제가 겪고 있는 일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