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의 창간사
우리는 바른 대로만 신문을 할 터인고로, 정부 관원이라도 잘못하는 이 있으면 우리가 말할 터이요.
탐관오리들을 알면 세상에 그 사람의 행적을 펴일 터이요,
사사로운 백성이라도 무법한 일을 하는 사람은 우리가 찾아 신문에 설명할 터이옴.
....
또, 한쪽에 영문으로 기록하기는 외국 인민이 조선 사정을 자세히 모른 즉, 혹 편벽된 말만 듣고 조선을 잘못 생각할까 보아
실상 사정을 알게 하고자 하여 영문으로 조금 기록함.
그러한즉 이 신문은 꼭 조선만 위함을 가히 알 터이요,
이 신문을 인연하여 내외, 남녀, 상하귀천이 모두 조선 일을 서로 알터이옴.
<1896.4>
'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베 노부유키총독이 패망 후 조선을 떠나며 (0) | 2019.12.23 |
---|---|
식탐많은사람 허벌티 마시는 방법 생활속에서 다이어트 이어가고 있네요~ (0) | 2019.12.16 |
정신이 멍해요 산후우울증 빙의 산후 우울증 극복법 (0) | 2019.11.28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0) | 2019.11.20 |
뚱뚱한 중년여성 살빼는 법 뱃살이나 옆구리 같은 곳에 군살이 빠져서 좋아요. (0) | 2019.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