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붙잡고 다리 부근까지 왔네.
떠나는 그대는 저녁 늦게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나는 작은 길옆을 서성이며 헤매다
한스럽고 한스러워 헤어질 줄 모르네.
송골매는 북쪽 숲에서 울면서 남쪽을 그리워하네.
그대는 반딧불처럼 그리운 남쪽으로 돌아가노라.
뜬구름은 하루에 천 리를 가니
저 뜬구름에 맡긴 내 마음을 아는자 있으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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